노댄스 (Nodance) - 질주

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작성자: Unknown


신해철, 윤상이 함께 했던 비운의 테크노그룹 노댄스

너를 내 삶의 뒷편에
던져놓고 난 길을 떠나왔어

버려 실낱같은 희망
우린 이제 어린 애가 아니야

눈 앞에 다가와 버린 현실 앞에
난 너무 무력해 알쟎아

* 숨이 막힐듯한 사람속을
끝도없이 달려가는 질주속에

돌아보면 아직 너는 기억속의 그 자리에
손흔들며 울고 있어 *

대체 여기가 어딜까
돌아보면 꽤 먼길을 왔는데

너는 견디고 있는지
하루 하루 지옥같은 고독을

손 끝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
모든게 점점 빨라져

* 숨이 막힐듯한 사람속을
끝도없이 달려가는 질주속에

돌아보면 아직 너는 기억속의 그 자리에
손흔들며 울고 있어 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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