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동률 - 꿈속에서

2010년 9월 4일 토요일 작성자: Unknown


하얀꿈을 꾸고 있네
어디인지도 모른채
어둔 세상은
모두 잠들고
나의 숨소리뿐
난 취해가는데
깨워주는 사람은 없네
몸을 뒤척여
너를 부르네
소리도 없는
나의 슬픈 노래는
까만 허공을 채우고
울먹이는 날위해
무심한 밤은
다시 나를 재우고
눈물로 젖은
내 술잔속에
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
출렁이는 달빛에
흘러가네
날 깨워줘
네가 없는
꿈속은 난 싫어
아무도 없는
하얀 꿈속에
너를 한없이 부르네
루루루루
루루 루루루 라라
울먹이는 날위해
무심한 밤은
다시 나를 재우고
눈물로 젖은
내 술잔속에
나의 웃음이 또 한숨이
출렁이는 달빛에
흘러가네
날 깨워줘
네가 없는
꿈속은 난 싫어
아무도 없는
하얀 꿈속에
너를 한없이 부르네
루루루루
루루 루루루
라라라라 라라 라라라
루루
하얀꿈을 꾸고 있네
어디인지도 모른채
어둔 세상은
모두 잠들고
나의 숨소리뿐
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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